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루스 웨인 (문단 편집) ==== [[팀 버튼]] 감독 영화판([[마이클 키튼]]) ==== ||[[파일:IRbRV2Y.jpg|width=562]]|| ||[[파일:rL365wRr.jpg|width=562]]||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배트맨(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코믹스를 파지 않는 대다수의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배트맨을 뽑는다면 누구든 팀 버튼의 배트맨을 꼽았었다. 1989년도에 개봉한 팀 버튼의 배트맨은 20여년 뒤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3부작이 나오고 나서야 인지도 원톱 자리에서 투톱 체계로 양보해줄 만큼 배트맨 영상 콘텐츠 중 가장 잘 뽑힌 수작이었다. <[[배트맨(1989년 영화)|배트맨]]>과 <[[배트맨 2|배트맨 리턴즈]]>에서는 [[마이클 키튼]]이 연기했다. 과거 회상에 나오는 어린 브루스 역은 찰리 로스킬리. 한국판 성우는 [[이정구]](SBS & KBS), 일본판 성우는 와타나베 유지(소프트판), [[호리 카츠노스케]](1편 TBS판), [[야마데라 코이치]](TV 아사히판). 원래 키튼은 팀 버튼의 전작 영화인 비틀쥬스(한국에서는 '유령수업'이란 이름으로 수입)에서 비틀쥬스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보였고, 버튼 감독이 워너 브라더스에서 배트맨 영화화를 맡게 되었을 때 키튼에게 조커를 맡기려 했으나,[* 비틀주스 역을 맡은 그의 이미지를 찾아본다면 조커와 비슷하다는것을 볼수있다.] 영화사에서 보다 광기에 어울리는 [[잭 니콜슨]]을 캐스팅하고, 키튼은 [[배트맨]] 역을 맡았다. 이 때문에 개봉 전 그리고 개봉 초기에는 마이클 키튼은 브루스 웨인이라는 캐릭터를 맡기에 적합하지 않은 캐스팅이라는 혹평이 있었으며 심지어 이로 인해 워너 브라더스의 주가가 떨어지고 항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비틀쥬스의 캐릭터가 대중에게 워낙 강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생김새는 곱슬머리 때문인지 여러 매체에서 표현되는 브루스 웨인과 상당히 다르지만[* 피지컬 측면에서도 그러한데 크리스찬 베일이 189cm 떡대인 원작 브루스에 비해 그냥저냥 무난한 장신인 편이라 싱크로가 완벽하진 않다는 말을 듣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상당한 근육 벌크에 183cm는 됐던 베일에 비해 키튼은 아예 175cm였음에도 크게 혹평을 사진 않았다.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평가와 주목도가 워낙 높다보니 평가의 허들이 높아졌고 후에 벤 애플렉이라는 비교대상까지 생기며 더 엄격해졌다고도 할 수 있다.] 배트맨 특유의 어두움과 암울함을 매우 잘 연기했다. 특히 놀란 3부작 중 중편에 해당하는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가 나오기 전 까지는 마이클 키튼이 최고의 배트맨이라는 찬사를 받았었고,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 역을 매우 잘 소화한 이후에도 그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배트맨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일의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의 귀족적 이미지와 배트맨으로서의 어두움, 절대 쓰러지지 않는 거목같은 힘의 이미지가 특징이라면, 키튼은 배트맨 자체가 겪는 심리적 암울함, 불안정함 등이 부각되었다. 작중에서는 부모님이 눈앞에서 총살당한 트라우마를 잊지 못하고 그로 인해 일종의 강박증세를 보인다. 나날이 악에 대한 증오가 커져 배트맨으로서의 자경 활동을 시작하여 [[고담(DC 코믹스)|고담]] 시의 범죄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한다. 비록 20여년 전 영화지만 작중 배트맨이 사용하는 첨단 장비들도 잘 연출되었다. 자신의 이중성에 대해서 가장 고민하고 고뇌하며, 악을 처단하겠다는 강박증도 강하고 악당들을 죽게 만들기도 하는, 우리가 익히 하는 배트맨의 법칙 [[불살]]을 깨뜨리는 모습을 보인다. 브루스 웨인의 모습으로 조커와 마주했을 때 안절부절 못하다 조커의 면전에서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다. 마이클 키튼의 우울하고 심오한 배트맨의 연기는 아직도 많은 팬들 사이에서 거론된다. [[크리스찬 베일]]과는 상당히 다른 방향, 다른 모습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똑같이 심신 양면으로 고통받는 브루스 웨인을 표현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직접 보면 느낌은 아주 다르다. [[배트맨(1989년 영화)|배트맨]]은 배트맨이 활동을 시작한 후 초기 부분을 다룬다. 언론은 '그는 적인가? 아군인가?'라는 주제를 다루고, [[제임스 고든]]은 경찰들을 이끌고 배트맨을 체포하려고 시도한다. 자신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배트맨은 정의 실현을 위해 여러 악당들을 처단하다 결국 어느 날, 악명높은 악당 잭 네이피어를 잡아 화학 약품통에 떨어뜨려 죽게 만든다.[* 바로 죽이려던 생각은 없었고, 화학 약품통에 떨어지려는 걸 막으려 했으나 그만 잭이 화약 약품통에 빠졌다.] 이 부분은 킬링 조크의 오마주로서 조커의 탄생에 대해선 해당 내용을 따르고 있다. [[배트맨 2|배트맨 리턴즈]]에서는 조커가 사망해서인지 전작보다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은 덜하지만, 자신의 이중성으로 인한 고민이 그만큼 더 커지게 되었다.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악역들과의 싸움으로 배트맨 특유의 어둠은 한층 더 견고해지고 완성되어 간다. 마이클 키튼의 브루스 웨인은 이후 정돈된 배트맨 느낌보다는 더 거칠고 날카로운 느낌이 든다. 특히 유서 깊은 고위 귀족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웨인 저택의 분위기는 단순히 부자 브루스 웨인을 상징하기보다는 돈으로도 해소할 수 없는 우울한 색채를 풍기고 있고, 마이클 키튼의 연기도 이러한 색채에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었다. 배트맨 이미지와 거친 성격이 브루스 웨인때도 때때로 표출되다보니 마스크없이도 배트맨이란 느낌을 받을 정도. 섬세하게 연출된 우울함이 30년 가까이 마이클 키튼을 최고의 배트맨, 최고의 브루스 웨인 자리로 오르게 해주었다. 그리고 훗날 배우 [[마이클 키튼]]은 [[벌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벌처]][* 유일하게 히어로물에서 나온 악역 캐릭터다.], [[로보캅]] 등 히어로물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며 아직도 영화화된 히어로 코믹스 배우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플래시(영화)|더 플래시]]에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